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그러면 웰니스 리트리트라는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출장, 여행, 호캉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나 홀로, 동료, 친구, 가족, 연인 등 여러 형태로 호텔을 찾습니다. 잠시 잠만 자고 가기도 하고 하루 종일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기도 합니다.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웰니스 리트리트는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그 안에서만 머물며 몸과 마음의 쉼을 얻으려는 목적도 비슷합니다.
일반 호텔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구경거리가 되곤 하며 시선이 다른 사람들로 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웰니스 리트리트는 정반대입니다.
자기 치유를 위해 온 사람들이 대부분인 만큼 관심사는 오직 자기 자신과 내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편안한 이전에 오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 장소에서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리트리트가 만석 예약이 되어도 어디서나 한가하고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다들 각자가 예약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소 프라이빗 한 공간에 사람들이 분산되어 있다 보니 동신이 겹칠 일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옷차림에서도 다른 누군가를 의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강요하는 건 아니나 객실 안에 갖춰놓은 가운이나 요가복 또는 유니폼을 입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에약한 프로그램들을 소화하다 보면 하루가 바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보통 눈을 뜨면 해맞이 요가를 하고 식사 후 잠시 휴식 후 오전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됩니다.
보통 한두 개 정도나 두세 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그러면 다시 저녁을 먹고 일몰 리추얼 또는 스파를 비롯한 몇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됩니다. 쉬기 위해 오는 것은 맞지만 그저 편안함을 위해 객실에서 머무는 휴식이 아니기 때문에 저녁에 곯아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옷차림은 신경 쓸 여력도 없고 운동복이나 수영복 속옷만 입고 가운만 걸친 채 다니는 것이 가장 편안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따로 짐이 없더라도 꼭 필요한 것은 안에 있는 숍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아무것도 미리 살 게 없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객실 안 가운이나 운동복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편안함이 고객들에게 중요하고 일반 호텔과는 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웰니스 리트리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객 재방문율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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