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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리트리트 세계를 앞장서 만들어가는 사람은 누구일까?

투웰 tdywell 2025. 1. 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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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맞이 잘 하셨나요?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춥네요 다들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 웰니스 리트리트라는 세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오늘날 글로벌 선두에서 이 업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의 특성은 다른 산업의 리더들과는 사뭇 다르다고 한다.

자신들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 중 다수는 현대 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극복한 사연 한두 가지는 가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깨우친 깨달음, 노하우 들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본인들은 비록 깨달음을 얻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다른 이들이 그 전철을 밝지 않기를 바라는 이타심이 설립 동기에 깊이 베어 있는 것이다.

그리스의 유포리아 웰니스 리트리트 설립자인 마리나 에프레이모글로우는 증권 투자 전문 은행에서 맹활약하던 20대의 나이에 암에 걸린다. 암 치료 과정에서 한의학의 음야오행과 대체의학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여기에 그리스 문화를 접목하여 자신만의 웰니스 리트리트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1962년 에설런 인스티튜트를 함께 세운 마이클 머피와 리처드 프라이의 사연도 만만치 않은데, 리처드 프라이스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다 공군 복무를 위해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동양학을 공부하다 영적 경험을 하게 되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던 아들의 변화에 그의 부모는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판단하여 입원을 시켰고 리처드는 그곳에서 온갖 전기치료와 인슐린 치료 등을 받은 뒤 퇴원한다. 입원 도중 무자비한 치료에 깊은 내상을 얻은 그는 그 무렵 캘리포니아 일부 히피들 사이에 한창 유행하던 일본 불교 최대 종파인 조동종 승려 스즈키 순류가 만든 센터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명상과 강연 등을 통해 내상을 치유하게 된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은 오늘날 휴면 포텐셜 무브 먼트의 진항지로 불리고 있다.

이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에서 느끼고 깨닫게 된 무언가가 있었을 것이라는 것, 그 무언가가 이들로 하여금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게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소명의식이야말로 이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태국 코사무이 카말라야 웰니스 리트리트는 문을 연지 어느덧 17년이 지났지만 아시아의 탑텐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존 스투어트와 카리나 스투어트 부부가 함께 만든 곳이다. 캐나다 출신의 존은 16세부터 유럽과 북미를 여행하며 아시아 문화와 철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23살 무렵 요가 마스터를 따라 히말라야 한 강가의 동굴에서 5년을 지낸 뒤 인근 지역에서 약 16년 동안 승려 생활을 했다. 멕시코 출신의 카리나는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다니던 프린스턴 대학을 휴학하고 떠난 히말라야 정글 여행에서 우연히 존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은 약 11년 동안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았고, 그 기간 동안 카리나는 미국에서 한의학을 전공한 뒤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아시아의 지혜를 접목해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네팔에 정착하였으며, 허브로 만든 건강 보조 식품 등을 팔며 생계를 이어갔는데 이때 불행이 찾아왔다. 존이 암에 걸린 것이다. 그리하여 존의 치료를 위해 태국 코사무이로 이주를 하였고 우연히 수백 년 동안 태국의 스님들이 수행하던 동굴이 있었고 과거 존의 수행 생활을 떠오르게 하여 두 사람이 이곳에 오늘날 카말라야 리트리트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비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베푸는 것, 그로 인해 일어나는 주변의 긍정적인 변화에 있음을 깨달았다며 그런 삶의 비밀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립 취지를 이야기했다고 책에서는 언급한다.

설립자의 신념과 선한 의지로 견뎌낸 덕분에 카말라야는 언제나 70퍼센트 이상 객실이 차있을 정도로 안정된 운영을 통해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50퍼센트 이상은 혼자 온 이들이라고 하니 이곳으로 향하게 하는 그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갔던, 선한 마음가짐, 그로 인해 일어나는 긍정적 변화에 대해 다룬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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