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풀린듯했는데 해가 쨍쨍하니 조금은 더운 감이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ㅎㅎ.
어제 1인 여행자들과 관련 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주제로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그와 관련돼 내용으로 조금만 더 포스팅을 더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살면서 온전히 나만을 위해 선택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MZ 세대임에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처럼 가고 싶거나 심지어 먹거나 마시는 것까지 당당하게 고르기보다는 함께하는 사람들을 차라리 배려하는 게 익숙하거나 눈치가 보이곤 합니다ㅎㅎ. 그리고 그게 미덕이라고 예전에 학교에서는 그렇게 배웠었죠 ㅎㅎ.
그래서 그런지 아무거나 또는 아무 데나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합니다. 그러나 외국은 그렇지 않다죠.
호텔을 많이 가보진 않아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어렵지만, 호텔을 잘 아는 사람조차도 그냥 좋은 호텔이라고 많이들 답한다고 합니다.
없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이왕 가시는 여행길인데 아무 데나 간다는 것은 자신에게는 안타까운 일 일 수 있다고 저도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 같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조금 다르게 변하고 있는 점은 사회구성원이 되어, 아무거나라는 말은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산에만 가봐도 이전까지 중년들은 등산복 색깔도 브랜드도 비슷비슷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젊은 세대들이 산을 찾으면서 파타고니아 등의 브랜드며 디자인 다양해졌습니다. 어느덧 등산복조차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죠. 저와 같은 세대들은 여행지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도 분위기를 즐깁니다. 제대로 된 바비큐 시절을 갖추고 와인 잔을 들고요. 대충 아무거나는 사실 잘 통하지 않는 세대임은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그런 면이 없지는 않거든요 ㅎㅎ.
그래서 여행지 숙소도 예외가 아닌 것입니다. 아무 데서나 몸을 누일 곳만 있으면 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일상은 경험상은 모르겠으나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꼼꼼에 사전 준비로서 준비하고 검색하고 비교해서 자신들의 특별한 시간과 경험에 어울릴 만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선택하곤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또한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분위기가 윗세대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우리들 만큼은 아니라도 자신만을 위한 선택에 비용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호캉스가 대표적인 사례이고 하루 숙박료가 30~40만 원이나 되는 근처 호텔에서 자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사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없는 경험이 쌓이고 있으며, 도심 루프탑 수영장을 즐기기도 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요가와 명상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정중한 서비스를 받으며 주말 브런치를 맛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로 해외로 갈 수 없는 이들의 일시적 탈출구라고 폄하할 일이 아닙니다. 한번 경험하면 진입의 벽은 한결 낮아집니다. 호캉스를 선택하고 집을 떠나 호텔 정문을 통과할 떄의 기분은 사뭇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듯도 합니다.
전혀 다른 시공간이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호텔 구석구석을 샅샅이 찾아다니는 이들도 있고, 객실을 자신만의 동굴로 삼아 하루 종일 그 안에서만 먹고 놀고 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은 조금 어렵지만, 호캉스며 여행 준비며 나 자신의 시간을 갖고 깊은 선택지 호텔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오전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각자의 나아갈 새로운 여정!
웰니스프렌즈

'웰니스 여행, 치유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치유관광 산업 (4) | 2024.09.19 |
---|---|
★ 스테이 남다른 숙박 경험 선택과 수요★ (0) | 2024.09.19 |
★ 1인 여행 나를 만나기 위한 선택 ★ (3) | 2024.09.19 |
♬ 호텔 새로운 도약 그리고 새로운 고객 경험★★★★★ (2) | 2024.09.19 |
♬ 웰니스 재생 여행 진정성 있는 여행 (Regenerative Tourism) ♬ (0) | 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