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먹는 음식이 곧 그 사람을 규정한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몸은 음식과 깊이 연결이 됩니다. 저도 이 부분이 살면서 참 어려운데요, 앞으로 더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호텔 조식 뷔페에 가게 되면 사람들마다 접시를 번갈아가며 잔뜩 먹는 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이니 먹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너그러이 분위기는 즐겁습니다. 평소 과식을 경계하던 사람들도 스스로에게 저절로 너그러워집니다. 그러나 웰니스 리트리트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전문적인 리트리트는 도착 즉시 영양사와 상담을 거쳐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식단이 주방으로 전달됩니다. 리트리트에 머무는 동안 철저하게 그에 맞춰 요리한 음식과 양만 먹을 수 있..